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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27-31ㄱ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28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29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30 나는 너희와 더 이상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겠다.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나에게 아무 권한도 없다.31 그러나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아버지께서 명령하신 대로 내가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21-26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21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22 이스카리옷이 아닌 다른 유다가 예수님께,“주님, 저희에게는 주님 자신을 드러내시고세상에는 드러내지 않으시겠다니 무슨 까닭입니까?” 하자,23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24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25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26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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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7-14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7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8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자,9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너는 믿지 않느냐?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믿지 못하겠거든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시도록 하겠다.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1-6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2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러 간다고 말하였겠느냐?3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면,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같이 있게 하겠다.4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5 그러자 토마스가 예수님께 말하였다.“주님, 저희는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도 못하는데,어떻게 그 길을 알 수 있겠습니까?”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15-20ㄴ그때에 예수님께서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시어 15 그들에게 이르셨다.“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16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17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18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19 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다음 승천하시어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20 제자들은 떠나가서 곳곳에 복음을 선포하였다.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시면서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어,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셨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44-50그때에 44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다.45 그리고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46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47 누가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 하여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48 나를 물리치고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를 심판하는 것이 따로 있다.내가 한 바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할 것이다.49 내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 친히 나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이다.50 나는 그분의 명령이 영원한 생명임을 안다.그래서 내가 하는 말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하는 말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22-3022 그때에 예루살렘에서는 성전 봉헌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때는 겨울이었다.23 예수님께서는 성전 안에 있는 솔로몬 주랑을 거닐고 계셨는데,24 유다인들이 그분을 둘러싸고 말하였다.“당신은 언제까지 우리 속을 태울 작정이오?당신이 메시아라면 분명히 말해 주시오.”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내가 이미 말하였는데도 너희는 믿지 않는다.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는 일들이 나를 증언한다.26 그러나 너희는 믿지 않는다. 너희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28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29 그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도 위대하시어,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30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1-10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양 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다른 데로 넘어 들어가는 자는 도둑이며 강도다.2 그러나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들의 목자다.3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그리고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4 이렇게 자기 양들을 모두 밖으로 이끌어 낸 다음,그는 앞장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른다.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다.5 그러나 낯선 사람은 따르지 않고 오히려 피해 달아난다.낯선 사람들의 목소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에게 이야기하시는 것이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하였다.7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양들의 문이다.8 나보다 먼저 온 자들은 모두 도둑이며 강도다.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9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10 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올 뿐이다.그러나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60ㄴ-69그때에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60 말하였다.“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6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그들에게 이르셨다.“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62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63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64 그러나 너희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사실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이 누구이며또 당신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65 이어서 또 말씀하셨다.“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다.”66 이 일이 일어난 뒤로,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고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다.67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68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69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52-59그때에 52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5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58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59 이는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신 말씀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44-51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그리고 나에게 오는 사람은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릴 것이다.45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라고 예언서들에 기록되어 있다.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온다.46 그렇다고 하느님에게서 온 이 말고 누가 아버지를 보았다는 말은 아니다.하느님에게서 온 이만 아버지를 보았다.47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48 나는 생명의 빵이다.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도 죽었다.50 그러나 이 빵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35-40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35 이르셨다.“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36 그러나 내가 이미 말한 대로,너희는 나를 보고도 나를 믿지 않는다.37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올 것이고,나에게 오는 사람을 나는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38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40 내 아버지의 뜻은 또,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30-35그때에 군중이 예수님께 30물었다. “그러면 무슨 표징을 일으키시어저희가 보고 선생님을 믿게 하시겠습니까? 무슨 일을 하시렵니까?31 ‘그분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에게 빵을 내리시어 먹게 하셨다.’는 성경 말씀대로,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3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 준 이는 모세가 아니다.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33 하느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빵이다.”34 그들이 예수님께, “선생님, 그 빵을 늘 저희에게 주십시오.” 하자,3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22-29예수님께서 오천 명을 먹이신 뒤,제자들은 호수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았다.22 이튿날, 호수 건너편에 남아 있던 군중은, 그곳에 배가 한 척밖에 없었는데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를 타고 가지 않으시고제자들만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23 그런데 티베리아스에서 배 몇 척이,주님께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 빵을 나누어 먹이신 곳에 가까이 와 닿았다.24 군중은 거기에 예수님도 계시지 않고 제자들도 없는 것을 알고서,그 배들에 나누어 타고 예수님을 찾아 카파르나움으로 갔다.25 그들은 호수 건너편에서 예수님을 찾아내고,“라삐, 언제 이곳에 오셨습니까?” 하고 물었다.2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27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그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줄 것이다.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람의 아들을 인정하셨기 때문이다.”28 그들이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2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6-21저녁때가 되자 예수님의 16 제자들은 호수로 내려가서,17 배를 타고 호수 건너편 카파르나움으로 떠났다.이미 어두워졌는데도 예수님께서는 아직 그들에게 가지 않으셨다.18 그때에 큰 바람이 불어 호수에 물결이 높게 일었다.19 그들이 배를 스물다섯이나 서른 스타디온쯤 저어 갔을 때,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시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20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21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을 배 안으로 모셔 들이려고 하는데,배는 어느새 그들이 가려던 곳에 가 닿았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15그때에 1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수곧 티베리아스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는데,2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라갔다.그분께서 병자들에게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이다.3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앉으셨다.4 마침 유다인들의 축제인 파스카가 가까운 때였다.5 예수님께서는 눈을 드시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6 이는 필립보를 시험해 보려고 하신 말씀이다.그분께서는 당신이 하시려는 일을 이미 잘 알고 계셨다.7 필립보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저마다 조금씩이라도 받아 먹게 하자면이백 데나리온어치 빵으로도 충분하지 않겠습니다.”8 그때에 제자들 가운데 하나인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가 예수님께 말하였다.9 “여기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만,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10 그러자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자리 잡게 하여라.” 하고 이르셨다.그곳에는 풀이 많았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는데,장정만도 그 수가 오천 명쯤 되었다.11 예수님께서는 빵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물고기도 그렇게 하시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12 그들이 배불리 먹은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남은 조각을 모아라.” 하고 말씀하셨다.13 그래서 그들이 모았더니,사람들이 보리 빵 다섯 개를 먹고 남긴 조각으로 열두 광주리가 가득 찼다.14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표징을 보고,“이분은 정말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예언자시다.” 하고 말하였다.15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와서 당신을 억지로 모셔다가임금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을 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31-3631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고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는데,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32 그분께서는 친히 보고 들으신 것을 증언하신다.그러나 아무도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33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한 것이다.34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하느님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주시기 때문이다.35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36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게 된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16-21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그 심판은 이러하다.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20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21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7ㄱ.8-15그때에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다.7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8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9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하자,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느냐?1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12 내가 세상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찌 믿겠느냐?13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15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6-38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38 마리아가 말하였다.“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