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snitt

  •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0,17-2817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때,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고 길을 가시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18 “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그러면 그들은 사람의 아들에게 사형을 선고하고,19 그를 다른 민족 사람들에게 넘겨 조롱하고 채찍질하고 나서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다.그러나 사람의 아들은 사흗날에 되살아날 것이다.”20 그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과 함께예수님께 다가와 엎드려 절하고 무엇인가 청하였다.21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으시자,그 부인이“스승님의 나라에서 저의 이 두 아들이 하나는 스승님의 오른쪽에,하나는 왼쪽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22 예수님께서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내 아버지께서 정하신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24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25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27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28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3,1-121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3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4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5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6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7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8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9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10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11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12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Saknas det avsnitt?

    Klicka här för att uppdatera flödet manuellt.

  •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36-38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36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37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38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43-48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43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그리고 네 원수는 미워해야 한다.’고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4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45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46 사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그것은 세리들도 하지 않느냐?47 그리고 너희가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한다면,너희가 남보다 잘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그런 것은 다른 민족 사람들도 하지 않느냐?48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20ㄴ-26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20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21 ‘살인해서는 안 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고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24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25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얼른 타협하여라.그러지 않으면 고소한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재판관은 너를 형리에게 넘겨, 네가 감옥에 갇힐 것이다.26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13-1913 예수님께서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15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16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하고 대답하였다.17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18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19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1,29-32그때에 29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32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7-15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7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8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11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12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13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14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15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5,31-46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31 “사람의 아들이 영광에 싸여 모든 천사와 함께 오면,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을 것이다.32 그리고 모든 민족들이 사람의 아들 앞으로 모일 터인데,그는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가를 것이다.33 그렇게 하여 양들은 자기 오른쪽에, 염소들은 왼쪽에 세울 것이다.34 그때에 임금이 자기 오른쪽에 있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35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였다.36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내가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37 그러면 그 의인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먹을 것을 드렸고,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38 언제 주님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따뜻이 맞아들였고,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39 언제 주님께서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 찾아가 뵈었습니까?’40 그러면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41 그때에 임금은 왼쪽에 있는 자들에게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저주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악마와 그 부하들을 위하여 준비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42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43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이지 않았다.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고,내가 병들었을 때와 감옥에 있을 때에 돌보아 주지 않았다.’44 그러면 그들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시거나 목마르시거나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또 헐벗으시거나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시중들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45 그때에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46 이렇게 하여 그들은 영원한 벌을 받는 곳으로 가고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곳으로 갈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27ㄴ-32그때에 예수님께서는27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나를 따라라.”28 그러자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둔 채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29 레위가 자기 집에서 예수님께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세리들과 다른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 함께 식탁에 앉았다.30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그들의 율법 학자들이그분의 제자들에게 투덜거렸다.“당신들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오?”3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32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14-1514 그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저희와 바리사이들은 단식을 많이 하는데,스승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1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그러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22-25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22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하고 이르셨다.23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24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25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6.16-18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2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3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4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6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16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17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18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8,14-21그때에 14 제자들이 빵을 가져오는 것을 잊어버려,그들이 가진 빵이 배 안에는 한 개밖에 없었다.1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주의하여라.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하고 분부하셨다.16 그러자 제자들은 자기들에게 빵이 없다고 서로 수군거렸다.17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는 어찌하여 빵이 없다고 수군거리느냐?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그렇게도 완고하냐?18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너희는 기억하지 못하느냐?19 내가 빵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빵 조각을 몇 광주리나 가득 거두었느냐?”그들이 “열둘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20 “빵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에는,빵 조각을 몇 바구니나 가득 거두었느냐?”그들이 “일곱입니다.” 하고 대답하자,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8,11-13그때에 11 바리사이들이 와서 예수님과 논쟁하기 시작하였다.그분을 시험하려고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요구하였던 것이다.12 예수님께서는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며 말씀하셨다.“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이 세대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13 그러고 나서 그들을 버려두신 채 다시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셨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35-40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35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36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37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38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그 종들은 행복하다!39 이것을 명심하여라.도둑이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40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31-37그때에 31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데카폴리스 지역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32 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33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34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35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36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그러나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널리 알렸다.37 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24-30그때에 24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으로 가셨다.그리고 어떤 집으로 들어가셨는데,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25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곧바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26 그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27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28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29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30 그 여자가 집에 가서 보니,아이는 침상에 누워 있고 마귀는 나가고 없었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14-23그때에 14 예수님께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15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16)·17 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집에 들어가시자, 제자들이 그 비유의 뜻을 물었다.1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너희도 그토록 깨닫지 못하느냐?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무엇이든 그를 더럽힐 수 없다는 것을 알아듣지 못하느냐?19 그것이 마음속으로 들어가지 않고배 속으로 들어갔다가 뒷간으로 나가기 때문이다.”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모든 음식이 깨끗하다고 밝히신 것이다.20 또 이어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21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22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23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1-13그때에 1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예수님께 몰려왔다가,2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3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4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5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8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9 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10 모세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그리고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였다.11 그런데 너희는 누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제가 드릴 공양은 코르반, 곧 하느님께 바치는 예물입니다.’하고 말하면 된다고 한다.12 그러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하게 한다.13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